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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의 시비량 및 시비 방법

  • 작성일 : 2024-12-04
  • 조회수 : 274
질문내용

메밀의 시비량과 시비 방법이 궁금해요.

답변
- 메밀은 비옥도가 낮은 토양에서 재배할 때 비료를 사용함으로써 종실 수량을 증가시키지만, 비옥한 토양에서는 오히려 종실 수량을 실질적으로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질소비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영양생장이 번무하게 되어 종실의 착생률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고 심한 도복을 유발합니다.
- 대부분 토양에서 인산 비료의 사용 효과가 뚜렷하여 종실 수량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산량이 충분한 밭에서는 인산 증시 효과가 없으나, 칼리질비료도 인산질비료와 같이 시용하면 증시 효과가 있습니다.
- 메밀은 흡비력이 강한 작물이므로 질소질이 많은 경우에 인산과 칼리질비료를 많이 시용하여야 과번무, 연약하게 되어 도복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토양의 비옥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메밀을 재배할 때는 반드시 약간의 비료를 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메밀은 다른 곡실작물에 비하여 흡비력이 특히 강하고 비료를 시용하지 않으면 메밀이 토양에 잔류 되어 있는 영양분을 과다하게 흡수, 이용해 버리므로 후작물 수량을 감소시킵니다.
- 일반밭에서 표준사용량은 전량 밑거름으로 10a당 질소 5.4kg, 인산 3.1 kg, 칼리 3.9kg, 퇴구비 1,500kg 입니다.
- 메밀 종실은 파종 후 비료와 접촉하게 되면 출아 및 입모율이 떨어지므로 가장 좋은 비료 시용방법은 포장의 전표면에 고르게 살포하고 난 다음에 토양에 잘 섞이도록 경운, 정지해 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 붕사 엽면시용은 메밀의 종실 착생을 증가시켰습니다.
기관 | 농촌진흥청
키워드 | 메밀, 메밀 시비량, 메밀 시비 방법, 메밀 비료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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