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콜 110 정부민원안내

- 차나무 재배에 적합한 토양산도는 pH 4.5~5.5로 일반작물이 선호하는 pH 6~7에서는 오히려 생육이 떨어집니다.
- 차나무는 산성 토양에서 잘 자라고 강산성인 pH 3~4에서도 생육할 수 있는 특이성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차나무는 뿌리에는 완충물질(緩衝物質)인 유기산 함량이 인산염보다 많아서 뿌리 즙액(汁液)의 완충능력은 pH 5.0일 때 가장 높고, pH 5.7 이상이 되면 크게 떨어지고, 뿌리와 공생(共生)하는 근균(根菌)은 중성이나 알칼리 토양에서는 생육 저해를 받지만, pH 4.5 미만의 산성 조건에서는 생육이 양호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