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콜 110 정부민원안내

- 일반적으로 칼슘(Ca)은 식물이 필요로 하는 무기원소 중의 하나로 식물의 증산작용과 연관이 깊어, 잎에 녹말과 당분을 저장하는 데 관여합니다. 그러나 여름철 고온기에 햇볕으로 인하여 뜨겁고 건조하기 때문에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고 특히 밤에는 습도가 낮기 때문에 수분 증발이 가속화되면서 칼슘도 함께 빠져나가 식물에 부족현상을 일으킵니다.
- 식물에서 칼슘이 부족하면 개화기에 꽃잎이 썩거나 충실한 과실이 열지 않거나 쉽게 물러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06, 향문사-신고 작물생리학). 특히 여름철 고온건조시 토양 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토양으로부터 식물체로의 칼슘이행이 잘되지 않아 칼슘부족 증상이 많이 발생하므로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 난 재배 시 칼슘이 부족하면 오래된 촉에는 영향이 없으나 새로 나온 촉의 잎 끝이 변색되어 암흑색으로 변하여 말라 죽습니다(‘95, 전원문화사-동양란 감상과 재배법). 따라서 액상칼슘(칼슘 1kg/ 현미식초 20L)은 식물의 고온장해나 내병성을 증진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200~500배로 희석하여 작물의 옆면에 골고루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10, 유기농기술 손쉽게 따라하기; ’13, 전남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