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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피해 후 복숭아 과수 관리

  • 작성일 : 2024-12-04
  • 조회수 : 242
질문내용

복숭아 과수원에서 우박피해 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

답변
- 잎이나 과실의 피해 정도에 따라 금년도에 과실을 수확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잎이 50%이하 손상되고 온전한 과실이 있는 경우에는 일부 과실 수확을 추진해도 되겠지만, 잎이 80%이상 손상되고 온전한 과실이 10% 미만인 경우에는 금년도에는 나무 살리는데 주력하여 내년도 농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박피해를 받은 경우에는 먼저,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응하여야 합니다. 주요 방제 대상은 세균성구멍병 등 이며 해당 병의 전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2~3차례 살포하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잎에 영양공급을 위해 질소, 칼슘, 마그네슘, 미량원소 등이 골고루 함유된 관주용(수용성) 복합비료를 엽면 살포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손상된 신초와 가지는 전정을 실시하여 제거하기 바랍니다. 우박에 의해 손상된 신초(금년도 발생한 가지) 및 2~3년생 가지도 손상 정도가 심하여 병 감염이 우려된 경우에는 제거하고 가지를 새로 받기를 권장합니다. 상처를 심하게 받은 복숭아 가지의 수피는 월동하면서 고사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가급적 제거하고 새 가지를 받아 공간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손상된 가지를 제거하거나 강전정을 실시하면, 7~8월 장마기에 다수의 신초가 발생하므로 9월경에 신초발생 상황에 따라 신초를 관리하기 바랍니다. 9월초에 신초가 너무 많고 수세가 강하면, 꽃눈 형성 촉진을 위해 일부 신초를 유인하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우박 피해를 받아 손상된 과실은 따내되 수세안정을 위하여 일정 수량은 남겨두기 바랍니다. 과실을 모두 제거하면 수세가 강하게 되므로 과실을 일부 남겨두는 것이 수세 조절 및 가지의 꽃눈 형성에 유리합니다. 우박피해를 받아 피해가 크겠지만, 피해 나무에 대해 사후조치를 잘 하시어 내년도 농사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관 | 농촌진흥청
키워드 | 복숭아, 복숭아 우박피해, 복숭아 우박피해 관리, 복숭아 우박피해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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