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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국민콜110 상담사 228명 직접고용
- 작성일 : 2020-12-07
- 조회수 : 43065
- 작성자 :관리자
국민권익위, 국민콜110 상담사 228명 직접고용
- 12월 4일 상담사 정규직 전환 합의 서명식 개최...2021년 1월까지 전환 완료 예정 -
□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위원장 전현희)는 국민콜110 민간위탁 상담인력 228명을 직접고용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4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 6층 회의실에서 국민콜110 상담사 정규직 전환 합의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 국민권익위는 국민콜110 상담사 직접고용을 위해 지난해 7월에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외부 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노・사・전협의회를 구성하였다.
‘노사전 협의회’는 노사 전문가, 노측 관계자 등 외부위원과 국민권익위 국민콜110 센터장 등 내부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7차례의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통해 전환・채용 관련 합리적인 합의를 도출하였다.
□ 현재 민간위탁 소속인 상담사 228명 중 180명은 소정의 전환 심사 절차를 거쳐 2021년 1월 1일자로 국민권익위 소속 공무직(무기계약직 근로자)으로 전환되며, 전환절차 완료 후 후속 채용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국민권익위는 “국민콜110 상담사들이 식약처 마스크, 행안부 긴급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관련 상담 증가로 고생이 많았다.”며 “내년 상담사 공무직 전환 이후에는 상담사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악・강성 민원인에 대하여 권익위 차원의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담사 권익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권익위 박계옥 기획조정실장은 “국민콜110 상담사들이 국민권익위에서 함께 일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1월말까지 예정된 전환과 채용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직접고용 이후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과 감정노동자 보호조치 강화 등 처우개선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