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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언제나민원실' 확 바뀐다.
- 작성일 : 2013-02-07
- 조회수 : 27632
- 작성자 :관리자
언제나민원실, 사회적 약자 시스템 보강
경기도 언제나민원실이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스템을 보강한다.
우선 2월 중 경기도 365 언제나민원실, 수원역 민원센터, 경기도 여권민원실 3개소에 ‘국민권익위원회 110 화상 수화상담서비스’ 시스템을 설치(365민원실은 기설치)해 청각 또는 언어장애인의 민원 편의를 향상하고 이 시스템은 도내 시군구 읍면동 민원실에도 올해 6월 말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담당공무원에게 3개월 과정으로 수화교육을 해 기본적인 수화 소통을 가능토록 할 계획인데, 경기도농아인협회가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TV 모니터를 통해 음성과 자막이 동시에 나오는 순번 대기 시스템을 365민원실과 여권민원실 2개소에 설치하여 시각 및 청각 장애인에게 이용편익을 제공하고, 지체장애인을 위해 휠체어 2개를 언제나 민원실과 여권민원실에 비치한다.
민원인들과 동행하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하여 장난감 놀이방을 운영하고 언제나민원실장이 스토리 텔러(이야기 아저씨)가 되어 책 읽어주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이세정 경기도 언제나민원 실장은 “지난해 6월 민원인이 편리하고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국내 수준급의 민원실로 증·개축을 하고 이어 올해에는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이용자별로 세심하게 배려하고 편익을 제공하는 휴먼 민원실로 한 단계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에스피뉴스
김연실 복지전문기자 eq1000@ksp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