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18종에 달하는 부동산관련 공부를 1종의 종합증명서로 통합한 제도개선 사례가 올해 정부 행정제도 개선 최고상을 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시ㆍ도 교육청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한 제도개선 우수사례 385건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12건에 대해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국토해양부의 '일사편리'가 대통령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일사편리'는 내년부터 18종에 달하는 부동산 관련 공부를 1종의 종합증명서로 통합해 인허가나 대출신청 시 서류 한 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만든 제도다.
대통령상 금상은 지자체와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 간 CCTV 공동 모니터링을 통해 범인을 실시간으로 검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경기 안양시에 돌아갔다.
지방세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에서 통장ㆍ현금ㆍ신용카드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낼 수 있도록 지방세 납부 방식을 개선한 행정안전부의 '간단e'와 경상남도의 '가족처럼 돌봐주는 보호자 없는 병원'은 대통령상 은상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화상 수화 통역서비스와 서울 종로구의 'EGS로 체납없는 세상만들기'는 대통령상 동상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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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110화상수화통역서비스' 행정제도 대통령상 수상
- 작성일 :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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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이번 경진대회 평가단은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70명, 고객만족 모니터단 30명,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40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40명, 작년 수상자 20명 등 200명으로 구성됐다.
출처: 2012. 10. 23. 연합뉴스
